엄마가 기독교에 빠진 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엄마가 기독교에 빠진 SSUL

링크맵 0 1,391 2020.03.19 08:51
출처http://www.fmkorea.com/92441498

우리 엄마 아빠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참고로 난 좆고다

나 중2 때 우리 엄마 선교한다 하면서 멀리 엄마 조국인 필리핀으로 가서 선교했다

그리고 이번 년도 오셨는데 시발 집으로 안 오신다 아빠도 기다리다 지쳐 엄마 데리러 엄마 다니는 교회에 가셨는데 안 계셨음 전화해보니 대전에 있단다 ㅅㅂㅋㅋ

시간이 흘러 몇 달 후 아빠가 갑자기 이혼을 하겠단다 난 존나 어안이 벙벙해지고 어이가 없어 엄마한테 어떡하느냐 하고 물었다 근데 답이 기도 하란다 시발 좆같은 개독

난 기도고 뭐든 간에 관계 회복을 중시하라고 했지만 내 말을 귓등으로 듣고 기도 지랄 떨었다 하... 

아빠도 늘 엄마한테 안 올 거면 전화 말라 했다 또 예전 아빠랑 엄마가 전화 한 번 내가 시켜서 했는데 서로 이야기하다가 결국 아빠가 찾아간다 했다 근데 갑자기 안 찾아감 이유가 시간이 없다, 감당하기 힘들다고 막 지랄 떪 애미 시발 

시발 난 곰곰이 생각했다 가뜩이나 동생 두 명 엄마 없어 내가 돌보고 그러는데 내가 뭔데 이 좆같은 둘 관계를 회복 하나 맨날 서로 입장을 중계하는 마냥 전해 드리고 에휴 시발

잡설 치우고 결론은

이 일을 어떡해 해결할까

그냥 놔둘까

둘 관계를 위해 열심히 입장을 전해드리고 조언하고 그럴까

회복을 하라면 뭔가 둘 관계를 확실히 해결 할 만한 작전? 같은 거 말해줘

부탁이야


다문화 자녀라서 미안하다


가독성 쓰레기라 미안하다 글 쓰는데 재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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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때 엄마 좀 부르고 싶다



예전에 위 글 올렸던 게이다고민인지 속풀이인지 잘 몰라서 어느 정도 가까운 속풀이 탭에 글 올림다름이 아니라 이번 주에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잖아 근데 엄마가 안 오신데어쩔 수 없이 내가 설득하려는데 완전 정곡을 찌를만한 멘트 좀..포기하고 싶지만 끝을 내고 싶다   
답답하다 언젠간부터 엄마한테 가식적으로 말하고 있다 지쳤다는 증거인 거 같다발 벗고 나서야 하는 사람이 나인가 아빠인가 엄마인가 혼란도 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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