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망한게이다 썰듣고 진심어린 욕이나 조언부탁한다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인생망한게이다 썰듣고 진심어린 욕이나 조언부탁한다

링크맵 0 588 2020.03.17 21:47

 

난 7개월전에 학교를 갓 졸업한 핏덩이였다.

 

졸업하는 이날을 너무나 기다렸다. 

나에게는 말도못하게 긴 시간이였다.

20살이니까 자유로우니까 하고싶은게 너무많았는데 

 

일단 그중에서 가장하고싶었던 자취

 

그동안 모은 알바비로 서울에 자취방은 구했지만 

 

집을 구하다보니 돈이없었다.

그래서 돈좀모으려고 아르바이트를 닥치는대로했다.

 

서울의 자취생활이 너무나 두근대고  재미있었다.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3개월을닥치는대로 일했다.. 

 

그렇게 5개월을 열심히 닥치는대로 일했다..

 

그렇게 지금 택배 상하차를 하기까지.

분명히 그렇게 안가던 시간이건만.

8개월이란 시간이 마치 화살처럼 순식간에 지나갔다..

 

8개월동안 사치부린적은 거의없다.

그냥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피씨방에서 

몃시간 게임하는거 빼고는 없었다 그런데

그동안 모은 통장잔고는 40만원 남짓이였다..

 

그제서야 난 깨달았다. 내가지금 하는건

 

생활이 아닌 생존이구나.

 

처음엔 나이먹고 나랑같이 일하는

그들이 너무나 한심해보였다.

 

이런생각하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은연중 그런 생각이들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두렵다

내가 10년후 이사람들과 같은인생이 될까봐.

 

그래서 이미늦었지만 어제 방을빼버리고 나왔다.

 

차라리 그때 3개월때 방을빼버렸으면 

차라리 아예 자취를 하지않았더라면..

 

나랑전에 같이 공장에 간 친구한테 말했다.

월150? 야 나 퇴사하고 월 300정도 벌꺼야~

 

그러나 지금 내가 

40만원 모을때 그친구는 벌써 2500을 모았다.

 

그래서 요즘은 잡생각이 많아졌다.

머리속이 후회로 가득차있다.

지금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요즘 여러사람들에게 같은말을 듣는다.

 

"얌마 정신차려"

"ㅇㅇ아 정신 바짝차려야되"

"지금 정신을 어따두는거야?"

"정신똑바로 안차려? 놀러왔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1325 태국 여행 썰 1탄 링크맵 2020.03.17 1122 0 0
11324 일주일에 술 6번이상먹는 여자친구 진지한고민들 링크맵 2020.03.17 601 0 0
11323 중학생때 친구한테 당한 썰 링크맵 2020.03.17 623 0 0
11322 고1때 첫경험썰 링크맵 2020.03.17 537 0 0
열람중 인생망한게이다 썰듣고 진심어린 욕이나 조언부탁한다 링크맵 2020.03.17 589 0 0
11320 평생 후회하는 엄마한테 내가 한 한마디 링크맵 2020.03.17 607 0 0
11319 찐따교수님2 링크맵 2020.03.17 520 0 0
11318 찐따교수님(찐따와 일진의 상대성이론) 링크맵 2020.03.17 521 0 0
11317 20살인생 5 (일진학과 교수 논문) 링크맵 2020.03.17 544 0 0
11316 20살인생. 2 (찐따학과 교수논문) 링크맵 2020.03.17 745 0 0
11315 머같은 인생..번외~~ 링크맵 2020.03.17 783 0 0
11314 옆에 친구 있는데 남친 있는 전여친이랑 한 썰 링크맵 2020.03.17 862 0 0
11313 네이년카페 유부녀라는 뉴페이스 -5부(마무리) 링크맵 2020.03.17 776 0 0
11312 3년동안 짝사랑한 썰.txt 링크맵 2020.03.17 946 0 0
11311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 뉴페이스 -4부 링크맵 2020.03.17 812 0 0
11310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조진썰 -3부 링크맵 2020.03.17 616 0 0
11309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조진썰 -2부 링크맵 2020.03.17 508 0 0
11308 네이년카페 발페티시 발알바 쇼핑몰모델년 조진썰 -1부 링크맵 2020.03.17 693 0 0
11307 프리마켓장사해본썰 링크맵 2020.03.17 577 0 0
11306 몇 년 만난 여자친구랑 이별 코 앞임 링크맵 2020.03.17 549 0 0
11305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4 링크맵 2020.03.17 713 0 0
11304 성원에 힘입어 마늘장사해본썰 링크맵 2020.03.17 537 0 0
11303 소키워본썰 링크맵 2020.03.17 541 0 0
11302 머같은 인생..4부 링크맵 2020.03.17 564 0 0
11301 머같은 인생..3부 링크맵 2020.03.17 883 0 0
11300 남자한테 번호따였다 링크맵 2020.03.17 528 0 0
11299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3 링크맵 2020.03.17 548 0 0
11298 첫경험썰 링크맵 2020.03.17 968 0 0
11297 몸또 퍼진썰 그리고 후 링크맵 2020.03.17 682 0 0
11296 게임하다 유부녀랑 한 썰 링크맵 2020.03.17 913 0 0
11295 친누나 잘때 만진썰2 링크맵 2020.03.17 967 0 0
11294 친누나 잘때 만진썰 링크맵 2020.03.17 797 0 0
11293 도서관 커피친구와 떡볶이 썰 1 링크맵 2020.03.17 556 0 0
11292 [ㅈ호구의 일기]나는 선생이고 너는 학생이야 2 링크맵 2020.03.17 831 0 0
11291 ㅅㅅ라이프 호주썰 -클럽가서 하룻밤에 2명(둘이 룸메) 투런- 링크맵 2020.03.17 980 0 0
11290 [ㅈ호구의 일기] 나는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1 링크맵 2020.03.17 735 0 0
11289 짧막하게 풀어보는 대한민국 고등학생 이야기 1 링크맵 2020.03.17 581 0 0
11288 초딩때 미용실 사장한테 당한썰2 링크맵 2020.03.17 1278 0 0
11287 바지에 똥 쌌던 일 링크맵 2020.03.17 543 0 0
11286 지하철에서 몰카범으로 오해받은 썰 링크맵 2020.03.17 544 0 0
11285 역쉬 남자는 허벅지다!~ 난 그걸 보고 느꼈다.. 링크맵 2020.03.17 662 0 0
11284 초딩때 미용실 사장한테 당한썰1 링크맵 2020.03.17 1161 0 0
11283 누나 친구 안에다 싸버린 썰 링크맵 2020.03.17 588 0 0
11282 아줌마 따먹은썰 링크맵 2020.03.17 1021 0 0
11281 머같은 인생..2부 링크맵 2020.03.17 1034 0 0
11280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여자와 첫경험 링크맵 2020.03.17 552 0 0
11279 다방에서 맛본 최고의 맛 링크맵 2020.03.17 1040 0 0
11278 머같은 인생..1부 링크맵 2020.03.17 807 0 0
11277 페북에서 몸또 퍼진 썰 링크맵 2020.03.17 621 0 0
11276 잠은 안오고 스릴넘쳤던 첫경험 이야기(허접필력+스압) 링크맵 2020.03.17 567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346 명
  • 어제 방문자 4,339 명
  • 최대 방문자 8,933 명
  • 전체 방문자 2,964,968 명
  • 전체 게시물 143,829 개
  • 전체 댓글수 899 개
  • 전체 회원수 7,9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