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오빠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사촌오빠 썰

링크맵 0 677 2020.03.17 22:20
출처내 어릴적 기억

안녕? 구글링하다가 이 사이트 알게되어서

기분 꿀꿀하고 술먹고 잠안올때 눈팅만 쭉 하다가

오늘도 술얼딸딸하게 먹고 사촌 오빠썰이 있길래 신기해서 나도 적어본다. 

 

우리 아빠는 형제가 많다 삼촌도 두명잇고 고모는 4명ㅇ있다

사촌오빠는 우리 둘째고모 아들이고 나랑은 여섯살 차이가 난당. 

근데 이거 모바일로 쓰면 원래 줄 띄어쓰기가 안되나..? 오타 많아도 양해 바람 ㅠㅠ

 

사촌오빠는 진짜 다가진 사람이었다 진짜. 그래서 명절때마다 어른들이 우리 00는(오빠) 대학어디갈꺼냐 자주 놀러와라 등등 사랑을독차지 했었지. 나 말고 다른 사촌동생도 오빠 좋아했을거야. 

어릴때부터터잘생기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해서 진짜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오빠만 봤던것 같다. 처음 페ㅕ이스북 됐을때 맨날 염탐하고.... 진짜 학교다니면서도 다른남자애들 대쉬 망ㅎ이 했었는데  하나도 안받아줬다 ㅠ 오빠만 보면 너무 좋아거지고.. 학교썰은 다음에도 또 들어ㅗ면 풀어볼게..

 

그런데 오빠가 둔한게 ㅡㅡ 

오빠가 군대 있을때 2년전에 여름 휴가라고 서울에 놀러옴다하더라고 오빠는 지방사람이야! 군대도 해군으로 들어가서 뭔진모르지만 찌방에 있나봐. 오빠랑 놀아줄 시간 있으면 놀자고 연락이 왔거든 와 오빠랑 틈틈이 연락은 해봤지만 직접 만나자고 한적은 처음이라서 완전 설ㄹ서 그날은 잠도 못잔거같다 워낙에 집이 거리가 머니까ㅠㅠ 명절때마다 오빠보는 낙으로 살았고든. 

그때 나는 서울에서 롯0월드 알바 하고있을때라서 나 쉬는날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지. 

나름 몸매도 자신은 있었고 여름이고 해서 핫팬츠에 가슴골 약간 보이는 셔츠 입고 나왔는데

 

사촌오빠 만나는데 뭘 그렇게 차려입었냐고 오빠가 밥 사준다고 맛잇는거 먹자면서 빕스데리고 가더라. 

난 조용하고 얘기도 많이 할수있고 그런데 가길 바랬는데 내심ㅋㅋ큐큐그래도 빕스가니까 내가 먹을거에 환장해서 막 쳐먹고 있더라 ㅋㅋ

오빠가 밥샀으니까 커피 산다고 스타벅스 데려갔지

 자바칩프라푸치노 시키면서 이것저것 샷은어떻게 휘핑어떻겦래달라고 주문하는게 신기해ㅛ나봐

오빠가 그거 맛있냐고 물어보고 와 담부턴 이거 먹어야겠다 이러고빕스에서는 얘기많이 못했어서 카페에서는 오빠랑 더 많이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막 미친듯이 이야기 한거같아. 젤 만만한 연애사? ㅋㅋ 여자친구는 어떻냐 막 그렇게 물어보니까 진짜 진지하게 헤어졌는데 여잔 다 그렇냐면서 전여자친구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그냥 물어본건데 전여자친구가 오빠 엄청 집착하고 연락없으면 의심하는 사람이었나봐 속으로는 나는 오빠랑 사귀면 절대 안그래야지 생각하면서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다 "오빠가 이상한 사람 만난거 같아 나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이해하고 연락없더라도 결국 연락오면 안도할것 같다" 했지 그러니까 진짜 너 대학도 안갔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똑부어지냐고 진짜 너 남자친구 될 사람 복받았다고하더라 나쁜놈 ㅠㅠ 그러다가 첫사랑 얘기까지 막 몰아갔는데  첫사랑 이야기 할때내심 너는? 이라고 물아봐줬으면 했다 진짜로 그러면 얘기해버리게 오빠라고. 

 

첫사랑도 개 샹년이더만 진짜 우리오빠는 이상한 애들만 만나고 다니고 나ㅏㄴ테 걸리면 다 부순다 언니들이지만ㅋㅋ

 

커피 마시고 나니깐 할게 없더라 맘같아서는 영화관이라던가 아니 둘이만 잇을수 있는곳이 가고 싶었는데 내가 막 영화있는지 어플로 영화시간 찾아보니가 그때가 오후 3신가 4시였는데  오빠는ㄴ 서울이서 안자고 내려간다고 시간도 애매해서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진짜 ㅂㅅ깉이  오빠 놀이공원 좋아해요? 한거임ㅋㅋ

오빠는 아 나는 회전목마..? ㅋㅋㅋ 이런것도 귀엽다 ㅠㅠㅠ나도 놀이기구 타는건 안좋아해서 롯데0드 데려가서 오빠랑 같이 데이트 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오빠랑 커플사진도 찓고 같이 알바하는 언니랑 오빠들 만나서 뻘쭘하게 인사하고ㅋㅋㅋ 사촌오빠가 잘생겨서 데리고 다니면 정말 연애할밋 나겠더라 ㅠㅠ 저녁되서 오빠는 이제 간다고 할때 지하철역에서 보낼때까지  손 잡을까 말까 아 오늘도 얘기 못했다 ㅠㅠ 하면서 보내고 난 뒤에 오빠한테 재밌었다고 카톡도 못하고 내 맘속에서만미워하고 또 다시 사과하고 ㅋㅋㅋ 진짜   

ㅎ빠는 아마 아직도 내맘 모를듯

그런데 이게 끝난건지 아닌지 

올해 울 오빠야가 결혼했다

나랑 동갑인 친구랑

근데그 친구를 이제 새언니? 라고 불러야 되는데 느낌이 다비치 강민경? 삘 나고 몸매도 진짜 좋더라. 처음봤을때 나보다 한참 언니고 오빠랑 비슷한 나이인줄 알았는데 동갑인거 듣고 깜놀. 

아직 감정은 정리하는 중인거같아 

마무리가 두서없네 나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거 같아서 쓴닿ㅎ

 

주작이라거 ㅓㅏ면 할말없고 ㅎㅎ 빠이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1175 중국어 선생한테 뺨맞은 썰 링크맵 2020.03.17 703 0 0
11174 며칠전 미시아줌마 글올렸던 링크맵 2020.03.17 597 0 0
11173 회원가입 기념 한중일 차이 서술해봄 링크맵 2020.03.17 1281 0 0
열람중 사촌오빠 썰 링크맵 2020.03.17 678 0 0
11171 여친 바람 피우는거 직관하고왔다 2 링크맵 2020.03.17 962 0 0
11170 미국 클럽 경험담 링크맵 2020.03.17 1251 0 0
11169 방금 내 여친 바람피는거 직관하고 왔다 링크맵 2020.03.17 589 0 0
11168 썰풀어보려합니다 반가워요 링크맵 2020.03.17 744 0 0
11167 초딩때 개 난잡했던 썰 링크맵 2020.03.17 697 0 0
11166 처음본 가족일행한테 알몸보인 흑역사썰 링크맵 2020.03.17 734 0 0
11165 여자(2) 링크맵 2020.03.17 729 0 0
11164 과외생이랑 섹ㅅ한썰 링크맵 2020.03.17 831 0 0
11163 미시아줌마 썰 2 링크맵 2020.03.17 834 0 0
11162 아쉬웠던 미시 아줌마와 잘될뻔한 썰 링크맵 2020.03.17 836 0 0
11161 여자(1) 링크맵 2020.03.17 561 0 0
11160 후임한태 먹힌 폐급 군생활썰 링크맵 2020.03.17 758 0 0
11159 체육복 훔친썰 링크맵 2020.03.17 789 0 0
11158 중1때 실내화 훔친썰 링크맵 2020.03.17 885 0 0
11157 Am3 야외 섹스 한 썰 링크맵 2020.03.17 812 0 0
11156 과외 썰 링크맵 2020.03.17 967 0 0
11155 최근 있었던 자그마한 썰들 링크맵 2020.03.17 1084 0 0
11154 자ㅅㄹ시도했던 썰 링크맵 2020.03.17 799 0 0
11153 일본여자애 창피하게 만든 썰 링크맵 2020.03.17 657 0 0
11152 겨울에 외국 공원에서 섹스 한썰 링크맵 2020.03.17 1253 0 0
11151 초등학교때 아르피아하다가 중국여자랑 사귄 썰 (스압) 링크맵 2020.03.17 1066 0 0
11150 태국 패키지로 여행갔다왔다 - 2 - 링크맵 2020.03.17 746 0 0
11149 태국 패키지로 여행갔다왔다 링크맵 2020.03.17 853 0 0
11148 학주 교감 뺨 쳐맞은썰 링크맵 2020.03.17 569 0 0
11147 어릴때 3살많은 옆집누나가 자꾸 바지 벗겼는데...ssul 링크맵 2020.03.17 860 0 0
11146 중고거래 후기 썰푼다-2 링크맵 2020.03.17 722 0 0
11145 중고거래 후기 썰푼다. 링크맵 2020.03.17 667 0 0
11144 아재의 한숨.. 링크맵 2020.03.17 830 0 0
11143 내용폭파 링크맵 2020.03.17 565 0 0
11142 내 여동생 페미였는데 지금 벗어나고나서 개웃김ㅋㅋㄱㄱ 링크맵 2020.03.17 883 0 0
11141 쓰리썸 썰 링크맵 2020.03.17 643 0 0
11140 섹스가 부부사이에 얼마나 중요하냐면 링크맵 2020.03.17 891 0 0
11139 사이비종교 따라갔다가 친구 아빠한테 쌍욕한 썰 링크맵 2020.03.17 773 0 0
11138 요즘 맘충글 진짜 많이보이는데 맘충짓 피해자분 봤다 링크맵 2020.03.17 701 0 0
11137 혈압 공익임 링크맵 2020.03.17 733 0 0
11136 공황장애+우울장애+불안장애로 면제다.ssul 링크맵 2020.03.17 516 0 0
11135 파란만장한 인생썰~ ㅋㅋ -1 링크맵 2020.03.17 1026 0 0
11134 알바생들에게 잘해주니까 매상도 오르네요ㅎㅎ.pann 링크맵 2020.03.17 541 0 0
11133 오늘 울집 아파트 애견인의 행패.txt 링크맵 2020.03.17 664 0 0
11132 헬저씨들한테 빠져나오지 못하는 썰.kakaotalk 링크맵 2020.03.17 583 0 0
11131 양키새끼들 ㄹㅇ 개먹는거 극혐하더라.txt 링크맵 2020.03.17 679 0 0
11130 임신중..남편의 여자를 만나고왔어요...... 링크맵 2020.03.17 668 0 0
11129 팬티팔던 언니 돈 뜯은 썰 링크맵 2020.03.17 734 0 0
11128 막국수 먹다 옆자리 아지매들이 나 수육사줌 링크맵 2020.03.17 695 0 0
11127 우리 누나 이야기2 링크맵 2020.03.17 880 0 0
11126 우리 누나 이야기 링크맵 2020.03.17 692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872 명
  • 어제 방문자 4,339 명
  • 최대 방문자 8,933 명
  • 전체 방문자 2,965,494 명
  • 전체 게시물 143,854 개
  • 전체 댓글수 899 개
  • 전체 회원수 7,9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